특수청소업체 : 좋은 사람, 나쁜 사람, 못생긴 사람

청소 용역 기업에게 집 청소를 맡긴 남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을 것입니다.

지난 10일 JTBC ‘사건반장’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A씨의 사연을 이야기 했다.

A씨는 지난 12월 한 여성 A씨의 의뢰로 고양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. 그런데 집안에는 여러 달 누적된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,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알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.

B씨는 전00씨에게 선금으로 30만 원을 요구했지만 안00씨는 27만 원만 입금한 잠시 뒤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사진을 촬영해 보냈다.

박00씨는 유00씨의 내용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.

청소를 마친 바로 http://www.bbc.co.uk/search?q=화재청소 이후 A씨는 잔금 125만 원을 요구했지만 전00씨는 이를 미루더니 제보가 두절됐다.

한00씨는 “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유00씨가 낸 22만 원보다 훨씬 크게 썼다”고 토로했었다. 돈을 받은 게 아니라 거꾸로 비용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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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00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. 유00씨가 다른 번호로 연락을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수개월째 신고를 피하고 있을 것입니다.

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“꽤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황”이라며 “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”고 전했다.

박 변호사는 “처음부터 화재복구 자본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할 수 있는 한데 (안00씨가) 일정 비용을 입금했다”며 “이 부분 덕에 사기죄 적용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극복해야 완료한다”고 말했다.

이어 “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3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자금과 시간이 너무 대부분이다”며 “이러해서 현실 적으로 그런 일이 크게 발생다만 민사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”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.